마실 다녀와서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전시

미오MIO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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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같이 왔던 프리다 칼로 책을 보고, 예전 전시회 때 구입한 엽서를 같이 보면서 전시회에 갔었던 사진을 찾아봤어요.글쎄 사진을 찾는 데 30분이나 걸렸어요. 왜냐고요? 2016년 7월, 아이가 2살 때였답니다.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에 한참을 잠겨 있었네요.

미오의 관람

FRIDA KAHLO, DIEGO RIVERA

현대백화점 SUPER STAGE / 예술의 전당



2살 아이, 한가람 미술관에 가다

우리는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전시회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미술, 음악, 공연 등 제가 관심이 있거나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가능하면 가족 다 같이 하려고 하지요.

그렇게 그때도 우연히 기회가 생겨 당시 2살이었던 아이와 함께 한가람 미술관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그때 아이가 <현대백화점 SUPER STAGE>는 두 번째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첫 번째는 다시 추억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네요~^^

예술의 전당 광장 쪽에 걸려있는 전시회 플래카드를 보고 아이가 관심을 보입니다. 어린 나이지만 나름 관심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쉽지만 사진이 없다

그때 기억으로는 관람 중에는 작품 사진 촬영이 되지 않았던 전시회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작품 사진은 하나도 없고 외부에 부착된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그래도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들이 느낌이 있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실제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사진도 있었어요.

실제 사진을 보니 자신의 특징을 너무 잘 살려 표현한 것같습니다.


ART SHOP으로 걸어가다

관람을 끝내고 나왔더니 알아서 찾아갑니다. ART SHOP으로~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빠지지 않고 꼭 들르는 곳! 굿즈라고 한다지요? 아이 손에 들려진 것이 보이나요? 맞아요, 며칠 전 포스팅을 했던 프리다 칼로 책! 거기에 나왔던 바로 그 엽서랍니다.  그날 아이가 직접 고른 엽서랍니다. 커서 보려고 미리 구입을 했나 봅니다. 아무 때나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티켓팅을 도와준 직원분이 달려와서 아이에게 준 스티커랍니다. 저 스티커도 보물 상자 안에 잘 있겠죠?


예술의 전당은 야외도 좋아

관람을 끝내고 광장으로 가는 길, 넓은 잔디밭을 보고는 아이가 뛰어나갑니다. 날씨도 좋고 하니 이제 뛰어다닐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덕분에 저도 덩달이 신이 났네요~^^ 아빠에게 뽀뽀를 잘하는 아이인데 저 날은 다른 곳에 맘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도 살짝 해주지~ 하지만 6살인 지금도 아빠에게 뽀뽀를 잘 하는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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