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다녀와서

경북 김천 천년고찰 직지사, 붉은 꽃무릇이 활짝 핀 여행

미오MIO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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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오입니다.

이번에 이색 숙소 태권도원에서 즐기는 태권투어를 2박 3일 동안 갔다 왔는데요. 일정 중에 첫 번째로 가게 된 곳! 한 번씩은 들어봤을 그곳! 천년고찰 직지사를 소개해드릴게요.

가을이 지나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랍니다.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

東國第一伽藍黃嶽山門

예로부터 직지사는 해동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으뜸가는 가람이라는 뜻에서 동국제일가람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직지사는 서기 418년, 아도 화상에 의해 세워진 1천6백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천년고찰이랍니다. 직지사 앞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옆으로 웅장한 산문(일주문)이 보입니다. 멋스러운 산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 산문을 지나면 왼쪽에 매표소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카페가 있습니다. 굳이 원한다면 차로 출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게 후회할 일이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눈앞으로 붉은 꽃무릇(일명 상사화)이 장관을 이루는 것을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문부터 만세교까지 넓게 펼쳐진 붉은 꽃무릇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직지사의 일주문인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 저 문을 지나면 꽃무릇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직지사 내에 조성된 21만 본의 꽃무릇 군락지

 
 
 
 

만세교를 지나면 작은 약수터와 8기의 비석들을 볼 수 있다

직지사의 옛 일주문을 지나면 왼쪽으로 웅장한 만덕전을 만나게 된다

 
 
 
 

만덕전 입구에 펼쳐진 꽃밭과 웅장한 만덕전을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

 

만덕전에서 만나게 된 알락하늘소(수컷), 이후에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만난 알락하늘소(암컷)와 우리 집에서 살게 된다

 
 

천년고찰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대웅전 앞에서 태권도를 하는 아들

 

대웅전을 뒤로하고 만세루를 지나 금강문 아래에서 작은 밤톨을 주워서 신이 난 아들


사명대사공원의 평화의 탑

Sa-myeong Grand Park

직지사에서 차도 하나를 건너면 커다란 5층 목탑이 보입니다. 꽃무릇 군락지에서도 보이던 곳입니다. 바로 사명대사공원 내에 있는 평화의 탑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43미터 높이의 5층 목탑과 직경이 11미터인 대형 물레 방아가 정말 멋있습니다. 목탑과 물레방아 사이에 북암지가 있어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밤에 야경이 예쁘다고 소문난 곳이기도 합니다.

평화의 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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