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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제동크
책 소개
엄마는 당나귀, 아빠는 얼룩말, 나는 제동크!서로 달라 더욱 아름다운 제동크 가족의 감성 그림책!
‘제동크’를 아세요? 몸집의 크기나 귀는 분명히 당나귀인 것 같은데, 줄무늬 양말이라도 신은 듯 다리에는 얼룩무늬가 선명한 동물. 얼룩말과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희귀종으로 일명 ‘얼나귀’로 불리기도 합니다. 최근에도 이탈리아와 중국 농장 등에서 태어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내 이름은 제동크》는 얼룩말(zebra) 아빠와 당나귀(donkey) 엄마 사이에서 탄생한 제동크(zedonk)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지아 작가는 종(種)을 뛰어넘는 사랑에 감동을 받아, 제동크 가족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표지부터 내지 전 페이지 그림을 수정해 더욱 귀엽고 밝아진 제동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제동크는 할머니에게서 엄마와 아빠의 사랑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들판에서 처음 만난 엄마와 아빠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요. 둘은 때와 장소와 상관없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그러나 어떤 무리에도 속할 수 없었죠. 함께 살기 위해서는 꼭 같아야만 할까요?이 책은 귀여운 제동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말합니다. 서로 다른 점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것이지요. 제각각 서로 다르지만,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제동크 가족. 한지아 작가는 주제의 집중성을 높인 간결한 글과 특유의 밝고 재치 있는 그림으로 ‘다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편견을 버리고 마음을 연다면 누구나 친구 또는 가족이 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사는 일이 얼마나 따스하고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될 겁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작가정보
저자(글) 한지아
한국과 영국에서 시각 디자인과 그림책을 전공했습니다. 특유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빗방울이 톡 톡 톡》, 《다 내꺼》가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Fitz and Will》을, 한국에서는 《바빠가족》, 《하늘》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이와의 대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먼저 깨달아야 할 이야기,
책을 읽어 주고 나서 혼혈아에 대해 대화를 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나와 다르다고 피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사랑하면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몸과 마음이 조금 아프거나 불편한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고운 눈으로 조화롭게 세상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나와 다르지만 '다름' 이 결코 '틀림' 이 아닌 것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
내 아이는 세상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강인하고 고운 눈과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봅니다.
안녕! 나는 제동크예요.
엄마는 당나귀, 아빠는 얼룩말.
엄마랑 아빠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대요
함께 있으면 낮에도, 밤에도 행복했고요,
그런데 걱정이 하나 있었어요.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달라요.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어요.
엄마는 얼룩말, 아빠는 당나귀로 변장했어요. 그러고는 서로를 찾아다녔어요.
엄마와 아빠는 온종일 헤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났죠.
서로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 엄마와 아빠
마침내 엄마와 아빠는 결혼했고, 내가 태어났어요!
내 이름은 제동크
‘제동크’를 아세요? 몸집의 크기나 귀는 분명히 당나귀인 것 같은데, 줄무늬 양말이라도 신은 듯 다리에는 얼룩무늬가 선명한 동물. 얼룩말과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희귀종으로 일명 ‘얼나귀’로 불리기도 합니다. 최근에도 이탈리아와 중국 농장 등에서 태어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내 이름은 제동크》는 얼룩말(zebra) 아빠와 당나귀(donkey) 엄마 사이에서 탄생한 제동크(zedonk)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지아 작가는 종(種)을 뛰어넘는 사랑에 감동을 받아, 제동크 가족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표지부터 내지 전 페이지 그림을 수정해 더욱 귀엽고 밝아진 제동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동크는 할머니에게서 엄마와 아빠의 사랑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들판에서 처음 만난 엄마와 아빠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요. 둘은 때와 장소와 상관없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그러나 어떤 무리에도 속할 수 없었죠. 함께 살기 위해서는 꼭 같아야만 할까요? 이 책은 귀여운 제동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말합니다. 서로 다른 점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것이지요. 제각각 서로 다르지만,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제동크 가족. 한지아 작가는 주제의 집중성을 높인 간결한 글과 특유의 밝고 재치 있는 그림으로 ‘다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편견을 버리고 마음을 연다면 누구나 친구 또는 가족이 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사는 일이 얼마나 따스하고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될 겁니다.
- 저자
- 한지아
- 출판
- 바우솔
- 출판일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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