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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의 독서
물의공주
수전 베르데<글> / 피터 H. 레이놀즈<그림>
내 이름은 기기, 기기 공주예요.
아프리카 친구를 위해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대화하다가 '물의 공주' 책을 꺼내서 함께 읽었어요.
손을 뻗으면 뾰족한 별 끝을 만질 수 있을 것 같지요.
하지만 물을 마을 가까이 불러올 수는 없어요.
하지만 천천히 눈을 뜨면 아무것도 없었어요.
나는 흙바닥을 발로 찼어요.
엄마와 함께 빈 항아리를 머리 위에 얹고 길을 나섰어요.
한참 걷다 보면 커다란 시어 나무가 나왔어요.
드디어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나보다 더 멀리에서 온 친구들도 있었어요.
엄마가 줄을 서는 동안 나는 친구들과 놀았어요.
항아리를 채우는 물은 누런 흙탕물이었어요.
집으로 돌아갈 때는 항아리의 물을 쏟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천천히 걸었어요.
계속해서 마시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자기 전 엄마가 물 한 잔을 가져왔어요.
날 위해 아껴 준 물이었지요.
"언젠가 우리늬 물을 찾을 거야. 언젠가."
아이와의 대화
(아이)
이 친구들에게 밥을 해주고 싶어요.
생수를 시원하게 가져다주고요.
과자도 받으면 두 손을 들고 기뻐할 것 같아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40566590
물의 공주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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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공주 책 서평에 대해 함께 해봤어요. 다음에 또 좋은 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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