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아들 독서법
책소개
천 권 독서, 공부머리 독서, 스펙 독서
엄마만 안심하는 ‘가짜 독서’에 속지 마라!
★★ 화제의 팟캐스트 〈그 집 아들 독서법〉 준서의 독서 노하우★★
책 읽기 싫어하던 초등 남자아이를
TV 청소년 강사로 확 바꾼 특별한 책 읽기의 힘!
적응할만하면 바뀌는 교육제도와 복잡한 입시제도에,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 부모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선행학습에 중학교 수행 준비까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챙기고 준비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고, 날이 갈수록 사교육비도 크게 느는 게 현실이다. 아무리 중심을 잡고 나름의 교육관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다 해도, 남들이 좋다 하거나, 모두 다 한다고 하면 불안감에 따르지 않을 배짱 두둑한 부모는 거의 없다. 문제는 안전하다고 말하는 그 길을 간다고 해서,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다.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사교육 없이, 휘둘리지 않고,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정녕 없는 것일까? 여기, 대한민국 사교육 중심지 대치동에서 이 모든 고민의 해답으로 용감하게 ‘독서’를 선택한 엄마가 있다. 공부만 해도 모자란 시간에 아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아가서 함께 독서 팟캐스트 〈그 집 아들 독서법〉을 진행하며 크게 화제를 모은 아트플러스 연구소 이지연 소장. 그 결과 책 읽기 싫어하던 아들이 확 바뀐 것은 물론, 독서를 통해 아이가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됐다.2018년 이른바 ‘불수능’ 논란으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학습의 또 다른 대안으로 독서를 외치고 있다. 덕분에 논술학원은 몇 달이나 대기를 해야 들어갈 수 있고, 독서법 책들도 수없이 쏟아져 나왔다. 이렇듯 독서의 효과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정말 독서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 이지연 소장은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모두가 독서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책만 많이 읽히는 천 권 독서, 스펙을 쌓기 위한 독서, 공부만을 위한 독서……,
다시 말해 엄마만 안심하는 ‘가짜 독서’ 탓이라고 강조한다.
확실한 효과가 눈에 보이는 진짜 독서, 이지연 소장이 아들과 실천하는 ‘브릭 독서법’과 팟캐스트를 듣고 수많은 학부모들이 보내온 궁금증들을 책 《그 집 아들 독서법》에 한데 담았다. 그림책부터 명작동화, 고전뿐 아니라, 교과서 읽기까지 초등 시기에 꼭 익혀야 할 독서법을 모두 소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이지연
아트플러스 연구소 소장. 특목고 출신으로 스스로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에 진학했다. 사회에 나가 보니, 아이의 재능과 진학을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은 따로 있음을 깨닫고, 15년 넘게 인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진로와 공부, 행복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독서라는 것을 알게 됐고,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다. 대치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적용한 소통과 교육방식을 토대로 2017년에 독서 팟캐스트 〈그 집 아들 독서법〉을 아들과 시작하면서 크게 화제를 모았다. 초등 교과서 학년별 분석뿐 아니라 고전과 영화까지 다양하게 다루는 ‘본격 리얼 독서 토크쇼’로 그 모든 독서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저서로는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 《열두 달 학습법》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과학쟁이〉, 〈엄마는 생각쟁이〉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지금 이 순간, 저는 마치 가짜독서를 해온 것 같아 매우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어떤 책을 읽더라도 그저 표면적인 이해에 그쳤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중요한 시기에 이런 의미 깊은 모임을 알게 되어서, 저는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 모임을 통해 얻은 새로운 인사이트와 지식을 바탕으로, 저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와 저 자신 모두가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45
아이가 읽고 있다고 해서 진짜 다 책을 읽는건 아니다
쉬운책부터 꼼꼼히 한 줄 한 줄 읽어가면서 스토리와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먼저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46
진짜 독서와 가짜 독서의 차이는 뭘까요?진짜 독서는 한마디로 '온전히 아이의 것이 된 독서'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49
아이의 독서 능력을 키우려면,책 읽기를 잘할수 있을 때까지 중간에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취학전부터 초등 시기까지는 독서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50
숙련된 독서가의 뇌를 갖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잘듣고 말하고 읽는 연습이 필요하죠.
독서는 아이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며 왜 좋아하는지,무엇을 하고 싶은지.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하기 위해선 시간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등 사소한 일상윽 목표에서부터 큰 목표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매번 같은 책만 읽어달라는 아이에게 골고루 다른 책도 읽자고 얘기했었어요
이제는 차근차근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반복해서 읽어가며 대화해 봐야겠어요.
「그 집 아들 독서법」p.52
이 독서법을 '브릭독서' 라고 부릅니다.
진짜 독서가 가능한 독서법으로,책을 반복해서 읽고,해석하고,대화와 소통을 통해 얼개를 만든다.
「그 집 아들 독서법」p.60
좋은 책을 고르는 것,행복한 독서의 시작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62
반복 읽기가 중요하다.
「그 집 아들 독서법」p.64
반복 독서가 생각할 거리를 찾아준다.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처음 읽을 때는 찾을 수 없었던 이야깃거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67
반복 독서를 통해 이야깃거리를 찾는일,스스로 답을 만들어가는 첫 과정이자 능동적인 독서의 시작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74
책에는 누군가의 삶이 담겨 있고,그 삶을 공감하고 이해하다 보면 자신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죠.
열린 질문을 서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어요.
책을 읽어준 후 제가 먼저 이얘기 저얘기 꺼내다 보니
아이도 본인 생각을 편하게 대답도 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보여 좋았어요.
「그 집 아들 독서법」p.78
예,아니오 로 답할수 있는 질문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답을 요구하는 듯한 뉘앙스로 느낀다면,그것 또한 열린 질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열린 질문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하는 질문으로,아이와의 독서 대화에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80
각자의 경험치는 다른 해석을 만듭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눌 때,다른 생각들이 오고가는 대화가 꼭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되짚어볼 수 있게 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주기도 합니다.생각의 폭이 넓어지면,생각도 더 많아지고 아이가 할 말이 많아지는 건 당연하겠죠.
「그 집 아들 독서법」p.86
지식을 쌓는 것보다 엮는 게 중요하다.
「그 집 아들 독서법」p.87
누군가의 기준으로 만들어놓은 얼개를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아이가 주체적으로 얼개를 만들어보는 일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결과물을 잘 만들고 못 만들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경험들을 '온전히 나의 것','나만의 스토리'로 만들어 보는 경험이 중요한 것이죠.
「그 집 아들 독서법」p.90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도로시 리즈는 <질문의 7가지 힘>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보고 읽는 것과 질문하고 듣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
브릭 독서는 책이 요구하는 '답을 알아맞히기'위한 독서법이 아닙니다.
책에게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는'독서법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92
질문하는 아이가 학습력도 뛰어나다.
「그 집 아들 독서법」p.95
질문은 생각을 만들고 대화를 이끌죠.대화를 이끄는 사람이 리더의 역할도 잘합니다.
질문의 가치는 큽니다.
질문을 던지고 받으며 상대와의 좋은 관계도 만들어집니다.
질문이 대화가 되고,서로 잘 이해하게 되기도 하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게 됩니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겠다 생각해 봤구요.
어른들 사이에서도 편견 없이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건 중요한 것 같아요. 나부터 달라지자 다짐해 봅니다.
또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시작해서 읽을수록 재미있구나 라는걸 계속해서 알게 해 주고 싶어요.
「그 집 아들 독서법」p.102
책 읽기는 아이가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책을 읽으면 질문이 생기고,질문에 답하려면 생각해야 하고,그 생각이 맞는지 아닌지 스스로 확인해야 하죠.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에 의문을 갖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되풀이되는 것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07
대화를 통해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편견 없이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필요하다면 자신의 기존 생각과 의도를 버리고 다른 것을 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17
읽기가 재미있으면,계속 읽고 싶어집니다.
아이가 보고 들은 것 등 경험한 것들을 잘 읽을수 있으면,주변의 사소한 것들도 의미 있게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책을 읽고 대화 하며 더욱 친한 관계가 되기 위해 오늘도 다짐하고 실천해 보려 합니다.
책 읽을때마다 많은 깨달음이 생기네요.
아이책 읽고 나서 나오는 동물들 춤을 다 따라해보고 달려보고 매달리고
숨은 그림도 찾아보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 집 아들 독서법」p.119
깊은 사고가 아이디어를 만든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23
창의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깊이 생각하고 떠올린 아이디어를 행동으로까지 옮기는지 여부가 결정합니다.
행동하는 사람만이 창의적 인재에 한 걸음 가까워집니다.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아이가 한 걸음 한 걸음 행동하게 도와주세요.
「그 집 아들 독서법」p.132
취학 전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모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 하며 '친한 관계'를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해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고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높습니다.
'책을 열 권도 넘게 읽는 아이'라는 훈장을 줍니다.
아이에게 준 것이 아니라, 엄마 스스로에게 준 것입니다.
제 얘기 하는줄 알았어요. 엄아독을 알기 전까지 정말 그렇게 생각 했었네요.
아이하고 책과 재미있게 놀면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봐야겠어요
오늘 읽은 책은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 중 두권이에요.
오늘도 아이와 책에 나온 동작 표정 따라해보고 상상도 하며 대화했어요.
「그 집 아들 독서법」p.141
취학 전 아이에게 독서는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아이에게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며,소통하며 즐기는 놀이시간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44
책 읽기는 아이가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책을 읽으면 질문이 생기고,질문에 답하려면 생각해야 하고,그 생각이 맞는지 아닌지 스스로 확인해야 하죠.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에 의문을 갖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되풀이되는 것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46
사랑하는 엄마,아빠,좋아하는 책 속 친구들과 함께 놀 때 아이는 가장 행복합니다. 엄마의 웃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나랑 노는 게 엄마도 즐겁구나' 하고 느낍니다.책 읽기도 더 즐거워지고요.
「그 집 아들 독서법」p.150
일상의 작은 공통 관심사도 훌륭한 대화의 소재가 됩니다.
지금 바로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세요.아이의 독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그 집 아들 독서법」p.157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그림만 읽어보세요.
인물의 행동과 표정을 유심히 살피면서요.
글보다 더 멋진 것들을 읽어낼 수도 있으니까요.
나이에 맞는 추천도서도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부분의 책으로 연결해서 천천히 즐겁게 독서해야겠어요.
오늘은 깜깜한 숲 속에서 공룡인줄 알았다가 후레쉬를 비춰보면 다른 동물들이 나오는 책이었는데
중간 곳곳에 어둠 때문에 잘 보이지 않은 공룡들을 찾아내며 재미있어 했어요^^
역시 공룡 사랑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62
아이가 책에 재미를 붙이게 하려면,아이의 성향부터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모도 어떻게 독서를 시작하면 좋을지, 어떤 책을 연결해서 읽히면 좋을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77
부모가 아이와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누거나,책 속 이야기와 비슷한 아이의 경험을 꺼내, 아이의 감정과 연결지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85
아이의 하루하루가 모여 '나다움'을 만듭니다.
일상에서 아이가 보는 것,듣는것,경험하는 것이 아이가 쓰는 말,글,생각을 이루니까요.
자신의 일상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가치 있게 생각하는 아이만이 독서의 주체가 되는 '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86
매일 저녁 가족이 모여 각자의 오늘을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는 엄마,아빠의 일상이 어떤지, 내 일상과 어떤 점이 같고 다른지,관심 있게 볼 테니까요.
산책할 때나 식사할 때 아들이 흥미를 가질 일들은
꾸준히 이야기 해주고 대화해 가면 너무 좋겠다 생각이 들었고
평소 밥 먹이기에 급급했는데 ㅎㅎ 여유를 가지고 아이가 자연스레 받아들이도록
아이 눈높이에 맞춰 대화도 나누고
요새 부쩍 그림 그리기에 빠져 있는데
그림으로도 표현해보고 오려보고 놀이로 해봐야 겠어요.
아이가 오후에 지구본을 돌리면서(아이에게 장난감입니다)
대한민국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대답해주다가(매번 물어봄) 주변국들 설명도 해주었고요.
바다가 왜 이렇게 많은건지 지구본을 빨리 돌리며 지구가 빨리 돌면 어떻게 되냐고 묻길래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줄까 생각하며 낮과밤이 빨리 바뀌고
그렇게 되면 기온차가 별로 안 나겠지.
지구가 타원처럼 보이게 될거고,또 자연재해가 (폭풍 태풍 지진 등등) 많이 생길 수 있다
이 정도로 설명을 해 주었는데 잘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아마도 또 물어볼 것 같아요.
오늘 책은 아빠,엄마와 함께 했어요.
책을 읽고 하늘이 끝이 없다는걸 알게 되고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여행을 하겠다며
레고를 꺼내 우주선을 만들어 아빠와 놀이중이랍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87
아이가 자신의 일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가 사는 사회,그 사회에 영향을 주는 보다 큰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89
아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세상 일들을 산책할 때나 식사할 때 자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아들은 종교,인권,역사,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95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다 보면,우리 아이가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어떤 식으로 생각을 풀어가는디,편견이 있지는 않은지 등 평소 알기 어려웠던 아이의 여러가지 면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197
부모와 아이의 다른 생각은 대화의 좋은 소재입니다.
누구의 생각이 '옳다','그르다'판단하지 마세요.
서로 다른 생각을 듣고 자신의 다른 생각을 말해보는 그 시간을 그냥 즐기면 됩니다.
연령별 독서법 내용이어서 미리 알게되는 점도 있고 적용해 볼수도 있어서 좋네요.
꾸준히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해요
「그 집 아들 독서법」p.204
초등 3~4학년 브릭 독서법
이 시기에 아이가'제대로 읽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줄거리 독서에서 벗어나, 책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경험을 해야 하죠.
이때 깊이 있는 독서와 반복 독서가 아이를 조금씩 책 속으로 들어가게 도와줍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211
아이가'왜'라는 의문을 갖고 캐릭터를 분석하며 책을 읽게 도와주세요.
몰입해서 책을 읽게 될 뿐 아니라, 작가가 숨겨둔 의미를 찾는 재미에 독서의 흥미도 한층 높아집니다.
책에서 작가가 숨겨준 의미를 찾는 이유는, 작품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212
무작정 반복 독서를 시키며 작가의 숨겨둔 메시지를 찾으라고 하면,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찾는 데 익숙해질 때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를 정해,캐릭터를 중심으로 숨은 메시지들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
미리 만나보는 형님들의 독서세계 많은 도움이 되고 수시로 읽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하루가 길어요 ^^ 에너지 넘치는 6세 아이네요.
낮에 다른 활동들을 많이 해서 책을 늦게 읽었는데요.
주말에 읽었던 책인데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읽자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미처 못 봤던 책속의 그림도 발견하고 재미있게 읽고 자기전 나눈 대화입니다.
저녁에 아이를 씻기면서 세면대 물을 계속 틀어놓고 노는 아이에게 개념을 세워주고자 물을 아껴써야 한다.
마실물도 없어서 죽어가고 아픈 친구들도 있어. 그랬더니 왜 물이 없는거냐고 놀라면서 묻더군요.
아프리카 이야기를 잠깐 해주었더니 아이는 사막이 떠올랐나봐요.
사막에는 왜 물이 없지? 모래만 있을까? 부터 해서 재잘재잘 묻는데 오늘 제가 피곤했어요 ㅎㅎ ^^;
잘 시간도 지나고 해서 급 마무리 했네요.
기분좋게 충전하고 내일 다시 대화 해 봐야겠어요.
「그 집 아들 독서법」p.212
책 속 캐릭터를 하나 정해서 읽으면 반복 독서가 쉬워진다
메시지를 찾는데 익숙해질 때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를 정해,캐릭터를 중심으로 숨은 메이지들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223
책이 주는 궁금증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아이 스스로 정보를 찾고 익히려는 태도야말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을요.
「그 집 아들 독서법」p.229
고전문학이 던지는 철학적 질문들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각해보세요.진지하고 무거운 두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사랑,가족,나눔,행복,친구 등 아이가 관심 가질 만한 주제로도 충분합니다.
「그 집 아들 독서법」p.230
고전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라면,원작과 내용에서 큰 차이가 없는 단편 고전으로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고전 단편으로 캐릭터를 분석하고,시대를 분석하며,반복 읽기를 시작하게 해보세요.
- 저자
- 이지연
- 출판
- 블루무스
- 출판일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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