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김치찌개 맛집 사우동 생고기 두루치기

김치찌개 먹으려면 이곳으로 가세요.

안녕하세요! 미오에요~

언제 그랬냐는 듯 기온이 내려가 버렸어요. 이럴 때 감기 조심해야 한답니다.

이렇게 쌀쌀해지는 요즘 생각나는 음식이 있지 않나요?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과 탱탱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

​그래서, 업무로 가는 동네에 맛있는 김치찌개 집이 있어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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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기 두루치기

김치찌개가 아니라 두루치기~

생고기 두루치기-생고기 김치찌개 전문

생고기 두루치기 전문 점!

사실 두루치기라기보다는 김치찌개입니다. 그런데, 여기 사장님께서는 김치찌개가 아니고 두루치기라고 소개를 하십니다. ^^;

어떻게 보면 국물이 조금 많이 자박자박하게 있는 두루치기 같기도 합니다.

부르는 이름이야 어찌 되었던 맛있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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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가는 시간대는 이른 점심시간(11시 30분-12시)이라 기다림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정면에 주방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주방에는 사모님이 혼자서만 김치찌개를 끓여 밖으로 내어 주신답니다.

제가 10년 넘게 여기를 오면서 다른 분이 주방에 계신 건 본 적이 없었어요.

저기 여자분은 따님이신데 주방에는 출입 금지인 것 같아요. 안 들어가..., 아니, 못 들어가는 것 같았아요. ㅎㅎ

여기 사장님도 홀에만 계시지 주방에는 못 들어 가시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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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정면에 보시면 김치, 고춧가루, 쌀, 돼지고기가 모두 국산이라고 적혀있어요.

아무래도 국산이니 맛이 있겠지요?

가게 한편에 차림표가 붙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매운맛, 중간 맛, 순한 맛을 선택할 수 있어요. 고춧가루가 국산에 강화도 산이라 많이 매워요.

그러니 개인적으로 중간 맛을 추천합니다. ^^

한 가지 더!!

차림표를 잘 보시면 생고기 두루치기가 있고 그 밑에 생살고기 두루치기가 있어요. 돼지고기에 비계가 있는 게 싫으시면 생살고기로도 가능하답니다.

고기사리, 두부사리,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드실 수도 있어요~

1인분도 가능해요. 예전에는 혼자서 오시면 1인분에 1,000원을 추가하셔야 했거든요.

지금은 기본 가격이 8,000원이라서 혼자 오셔도 8,000원에 드실 수 있답니다.(물가가 오르다 보니 가격 인상을 하시면서 변경되었거든요)

 

맛있게 끓고 있는 생고기 두루치기

 

늘 그렇듯 중간 맛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방에서 한번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10분 정도만 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밑 반찬은 5가지 정도가 나오는데 강화 특산품 순무는 항상 나오고, 나머지는 반찬은 그날 그날 다르게 나와요~

사실 저는 생고기 두루치기가 맛있어서 다른 반찬은 거진 먹지 않아요. 근데 저 순무 물김치(?)는 은근 중독이라는...,

이렇게 저는 칼칼하고 얼큰한 김치찌개로 코로나로 인한 속을 달래고 왔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 번은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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